지난달 14일 울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타설 작업선의 침몰사고 때 실종된 근로자 시신이 인양됐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1일) 오전 11시50분쯤 항해중인 한 선박의 신고를 받고 울산시 남구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0.6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시신 1구를 인양했습니다.
이 시신은 작업선 침몰사고 당시 실종된 근로자 가운데 1명이라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휴대전화와 지갑 등의 유품으로 미뤄볼 때 53살 민경석씨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9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습니다.
해경은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에도 유일한 고교생 실종자인 19살 홍성대군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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