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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곳 집단 급식소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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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가 전국의 집단 급식소 14곳에서 검출됐습니다. 손을 자주 씻고, 음식조리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국의 집단 급식소 1천 900여 곳에 대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0.7%인 14곳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노로 바이러스가 나온 곳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위탁 급식업소가 8곳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시설이 4곳, 학교와 수련원이 각각 1곳이었습니다.

이들 시설에서 노로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 식중독이 실제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식약청은 이들 급식소에 물탱크 청소와 소독, 상수도 사용 등의 개선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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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하루나 이틀 뒤부터 구토와 설사, 복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고 생굴 등의 식품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해 먹어야 합니다.

또, 채소 및 과일 등은 2분 이상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씻어 먹어야 합니다.

식약청은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장치 무상 설치 지원을 늘리는 등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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