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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염물질 배출' 자동차 도장업소 5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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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장작업을 하며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해온 자동차 정비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시내 자동차 도장작업장 백여 곳을 점검해, 오염물질을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한 51곳을 적발했습니다.

이 도장업소들은 주택가나 도심에 불법 도장시설을 갖추고, 오염물질 정화시설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채 작업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들 업체 가운데 일부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에 외부공기를 유입시켜 오염물질을 희석해 배출하거나, 정화시설의 필터와 활성탄을 제거한 채 오염물질을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특사경은 이들 업체가 배출한 페인트 분진과 먼지 등은 악취를 발생시키고, 대기 중 오존의 농도를 증가시켜 호흡기 질환과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사경은 적발한 51곳 가운데 47곳은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4곳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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