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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상에서 우리나라 화물선 침수…17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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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 새벽 필리핀 해상을 지나던 우리 화물선이 침수되면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선원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 밖에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선 한 척이 기울어진 채 바다에 떠 있습니다.

어제 오전 필리핀 북동부 해상에서 우리나라 선적 2천 500톤급 화물선에 물이 들어와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 65살 정 모 씨 등 선원이 모두 17명 타고 있었는데, 구명정을 이용해 선원들을 탈출시키겠다는 마지막 교신을 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초계기를 급파했고, 주변을 지나는 선박과 인근 국가 구조대에 연락해 오늘 새벽 1시 반쯤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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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충남 예산군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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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43살 최 모 씨와 승객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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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에는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호남터널 근처에서 차량 넉 대가 추돌해 26살 김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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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대구시 가천동의 한 도로에선 28살 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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