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인 오락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뜯어온 혐의(폭력행위 등)로 김모(42) 씨 등 조직폭력배 7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폭력조직 '재건20세기파' 조직원인 김 씨 등은 지난 8월부터 중구 남포동, 부평동 일대 성인 오락실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9차례에 걸쳐 45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오락실 종업원들이 자신들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수시로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업소들이 사행성 불법 오락기를 설치해 놓은 약점 등을 이용해 여름 휴가비, 술값, 구속된 조직원 변호사비 명목 등으로 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