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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케이크'…위생불량 제조·판매점 1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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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케이크를 비위생적인 조리실에서 만들거나 유통기한을 넘겨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 부산, 대구 등지의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49곳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11개월 넘은 제품을 파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1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찌든 때와 거미줄이 방치된 비위생적인 조리실에서 케이크를 만든 위생불량 업체 3곳, 유통기한을 최대 11개월 넘긴 장식용 초콜릿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종업원이 케이크를 만든 업체 4곳 등이 확인됐습니다.

식약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으며 이번 점검에서 빠진 지역은 지방청별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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