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4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부산 선적 80t급 예인선이 갯벌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흥화력발전소 남측 부두에 부선을 정박하는 과정에서 낮은 수심으로 인해 예인선이 갯벌에 얹히면서 기울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 3척을 동원해 A(57)씨 등 예인선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
인천해경은 지난 16일 부선을 끌고 부산 다대포항에서 출항한 이 예인선이 조수간만의 차로 수심이 낮아진 것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의 한 관계자는 "보통 예인선이 무동력선인 부선을 끌거나 미는 과정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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