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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교수노조 "정부, 잇단 파업에 해법 내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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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하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은 "대학에서 비정규 교수들의 파업이 잇따르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비정규 교수 노조는 전국 9개 국ㆍ사립대에 분회가 있으며 조합원의 대다수가 시간강삽니다.

노조는 오늘(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영남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의 노조 분회가 파업을 시작했고 최근 조선대에서도 조합원들이 파업을 가결했다"며 "이처럼 많은 대학에서 동시에 파업이 진행되는 것은 1990년 노조 창립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학들이 최대 수강인원을 늘리고 전임교원 담당 시수를 높이는 등의 조치로 시간강사 일자리를 대거 줄이고 있다"며 "임금도 너무 낮아 강사 처우 개선이라는 정부 시책이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27일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들과 만나 시간강사 정리해고 중단과 처우 현실화 등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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