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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역서 지체장애 40대 여성 투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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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10시 47분쯤 대구지하철 2호선 감삼역에서 44살의 지체장애 여성이 전동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 여성의 일행이 수차례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막고 전동차 기관사도 선로에 앉아있는 여성을 보고 기적을 울리는 등 비상제동을 걸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화상으로 인해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으며 15년 전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겨 지인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방향의 운행이 20여분 동안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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