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사이트에 고가의 물건을 싼값에 판매한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3일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고가의 물건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노모(26)씨를 구속했다.
노씨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고가의 DSLR 카메라를 싼값에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돈을 입금받고 나서 물건을 보내지 않는 방법으로 4천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약속한 물건 대신 쓰레기가 담긴 상자를 보내는 등 21명을 속였다.
조사 결과 노씨 타인 명의의 계좌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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