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대중목욕탕에 설치된 정수기 20퍼센트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4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시내 대형 대중목욕탕 26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 점검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목욕탕의 정수기 258개 가운데 53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 14개에서 대장균이 검출됐고 45개에서는 기준치를 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습니다.
또 욕조 214개와 샤워기 248개에 대한 수질검사에서는 각각 6개에서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거나 색도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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