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위조된 해외 신용카드로 게임 칩을 구입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위조된 해외 신용카드를 국내로 반입해 서울과 제주도 등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게임 칩을 구매해 현금으로 바꾼 혐의로 31살 탕모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4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위조 신용카드로 제주도에서 게임 칩 850만원을 구입해 사전 답사를 한 뒤, 다음 달 신용카드 100여 매를 들여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모두 125차례에 걸쳐 1억 2천만원 상당의 게임칩을 구매해 현금으로 바꿔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카드결제 단말기가 위조가 용이한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여서 범죄의 대상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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