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5일 오후 4시를 기해 태백, 영월, 정선, 횡성, 원주, 동해·삼척 산간 등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대설주의보는 영동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도내 18개 시·군 내륙·산간지역 전체로 확대됐다.
오후 4시 현재 신적설은 춘천 5.7㎝, 철원 4.9㎝, 원주 4.5㎝, 대관령 2.5㎝ 등이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1~3㎝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이날 밤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15㎝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인제, 정선, 평창,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홍천 산간 등 영서 일부 및 동해안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도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다음날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신혜경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눈이 점차 그치겠다"면서 "눈이 그친 후부터 당분간 추위가 이어져 내일과 모레(7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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