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새 지도부를 뽑는 조합원 선거가 이번주 치러집니다.
전교조는 새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선출하는 투표가 5일에서 7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현 전교조 지도부의 노선을 잇겠다는 황호영 전교조 새로운학교특별위원장과 지도부 세력 교체를 내건 김정훈 전북지부장이 후보로 나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황 후보는 '학교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교사의 실천으로 풀뿌리 교육운동을 확장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일제고사와 교원평가 등 신자유주의적 경쟁교육제도에 반대하는 운동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2006년 교원평가와 성과급제 등에 반대하며 연가투쟁을 벌이는 등 정부와 갈등을 벌여왔지만 2007년부터 6년 동안 온건파 성향의 위원장이 연이어 지도부를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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