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포항 한 빌라서 남녀 3명 연탄 피운 채 사망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어제(30일) 저녁 8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한 빌라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빌라에 사는 31살 한 모 씨의 친척으로부터 한 씨와 3개월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빌라의 문을 열고 들어가 한 씨와 등 3명이 숨져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빌라 방안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연탄이 올려져 있었고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들이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유서에는 '인터넷 카페에서 만나 자살을 실행하게 됐다. 세상 살기 어렵다'는 등의 내용의 적혀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들은 강원도 등지에서 2차례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했고 유서가 9월 8일자로 작성된 것으로 보아 숨진 지 오래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