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에 따라 군 지도부를 대거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 제1위원장은 지난 4월 우리나라의 국방부 장관 격인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된 김정각 차수를 6개월 만에 경질하고, 군부 강경파 김격식 대장을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장은 지난해 2009년 천안함 폭침과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을 주도한 군부 내 대표적 강경파 인물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 제1위원장이 충성심을 기준으로 군 수뇌부를 갈아치우는 징후가 뚜렷하다면서 최근 충성심이 없는 사람은 막대기에 불과하다는 메시지가 있었는데 이를 기준으로 군을 흔들어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지금 북한 군부의 상황이 말이 아니라며 이미 군단장급을 대거 교체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인민무력부장도 교체한 것을 보면 내부 사정이 심상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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