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최대 주식 가운데 하나인 밀의 핵심 유전자 암호가 풀려 식량 안보에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올 전망이라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영국과 미국, 독일 과학자들은 지난 2010년 영국 학자들이 게놈 지도 초안을 이용해 주요 구간의 유전자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으며, 1차 분석을 통해 병충해 저항력이 강한 다수확 품종 재배의 돌파구를 열었다고 네이처지에 발표했니다.
연구진은 품종 개량에 관련 있는 9만6천개의 유전자를 찾아냈으며 이르면 5년 내에 이를 이용한 신품종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밀은 지난 해 전세계 생산량이 6억8천1백만t으로 옥수수ㆍ쌀 다음으로 많고, 세계인이 소비하는 열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연구진은 지난 1980년대 이후 밀 수확량 증가율은 떨어지고 있다며, 야생 밀의 광범위한 유전적 다양성을 살리면 병충해에 강한 다수확 품종 재배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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