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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반 이슬람 영화 제작관여 7명에 사형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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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 형사법원이 반 이슬람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 제작에 관여한 7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어제(28일) 궐석재판에서 영화 제작과 관련된 콥트교도 이집트인 7명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고 이슬람 율법해석의 최고 권위자인 그랜드무프티에 판결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9월 공개된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전세계 이슬람권에서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앞서 영화 제작자로 알려진 나쿨라 배슬리 나쿨라와 전미콥트교협회 설립자 등은 신성을 모독하고 파벌주의를 자극해 국가 통합과 사회 평화를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 7명 중 5명은 미국에 살고 있고 1명은 호주, 다른 1명은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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