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28일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출을 받도록 해주겠다며 접근해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최 모(37)씨를 구속하고 박 모(33·여)씨 등 1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최 씨 등은 지난 9월 초 대구 북구 노원동에 '대출알선 콜센터'를 열고 불특정 다수에게 저금리대출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온 피해자들에게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수수료가 필요하다"고 속여 93명에게서 모두 3억3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수료만 받아 챙기고 실제 대출은 전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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