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는 28일 전국을 돌며 가스배관을 타고 아파트와 빌라에 침입해 15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권모(50)씨와 윤모(5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정모(52)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10분께 충주시 칠금동 A(49)씨의 3층 아파트에 가스 배관을 타고 창문으로 들어가 순금목걸이 등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권씨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충주와 부산, 경북 일대에서 15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윤씨는 권씨가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사이 집 앞에서 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달아난 정씨는 이들이 훔쳐온 귀금속을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복역하다가 지난 3월 출소한 권씨가 이번 범행 이전에도 절도 행각을 벌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충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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