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 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이 처음으로 로켓 궤적 추적에 나섰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나로호 3차 발사에 대비해 서애류성룡함과 세종대왕함을 남방해역으로 출항하도록 했다"면서 "세 번째 이지스함인 서애류성룡함은 이번에 처음으로 로켓 궤적 추적에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나로호 발사 후 최초 탐지부터 2단 로켓이 점화될 때까지의 추적 임무는 세종대왕함이 맡고 서애류성룡함은 2단 로켓의 연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추적합니다.
첫 번째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지난 4월 북한의 은하3호 장거리 로켓 발사 당시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보다 빠른 발사 54초만에 궤적을 성공적으로 추적했습니다.
서애류성룡함에 탑재된 이지스레이더는 수백 km 떨어진 항공기와 미사일 등 천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ㆍ추적할 수 있고 그중 2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