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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91세 前 나치 친위대원 살인죄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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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독일 나치 친위대 요원으로 활동한 91살 노인이 살인죄로 기소됐다고 독일 검찰이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출신 독일인 지베르트 브루인스는 지난 1944년 9월 네덜란드 레지스탕스 투사를 사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브루인스는 이미 사망한 공범 아우구스트 노이호이저와 함께 독일 국경 부근 네덜란드 북부에서 레지스탕스 투사를 체포한 직후 한적한 장소로 끌고 가 즉결 처형했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독일 검찰은 이 사건 재판을 위한 증거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브루인스는 현재 구금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치 전범 추적 단체인 시몬 비젠탈 센터측은 아직도 나치 전범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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