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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NLL 애매모호한 사람이 北 위협 잘 대처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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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연평도 포격 희생자에 대한 위로는 커녕 북방한계선에 대해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이 과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잘 대처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방송 3사를 통해 생중계된 단독 TV토론회에서 "또 다시 연평도 포격이 발생했을 때 여성 대통령으로서 단호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에 "남자냐 여자냐가 아니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국가안보관과 세계관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천안함의 46명의 장병이 희생당했는데 재조사 운운하며 북한의 눈치를 보는 사람이 미사일 위협에 잘 대처할 수 있겠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누가 가장 확실하게 나라를 지켜낼 수 있을지 국민께서 답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의 이 같은 언급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문 후보 측 인사들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대통령이 되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겠다는 것이 서민·중산층 많은 분의 어깨를 짓누르는 가계부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계부채가 거의 1천조 원에 달하는데 개인의 경제문제 뿐만 아니라 이것이 방치되면 국가경제적으로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또 "보육은 국가가 책임지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한편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국민의 70%가 중산층이 되는 나라를 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교 폭력·가정폭력·성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근절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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