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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명예훼손' 박태규 운전기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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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의 운전기사였던 김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올해 초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에 출연해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무렵에 박태규씨가 부산저축은행 로비를 위해 박근혜 씨와 박지만 씨를 만났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9월쯤 한겨레21 기자에게도 같은 내용을 얘기했지만, 이는 근거없는 허위사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꼼수가 해당 내용을 방송한 뒤 박근혜 후보는 김씨를 비롯해 나꼼수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시사인 주진우 기자, 같은 내용을 주장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지난 5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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