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오늘(26일) 후보 등록이 마감됩니다. 내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22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까지 등록을 마친 대선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등 모두 6명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기호 1번, 문재인 후보는 기호 2번, 이정희 후보는 기호 3번을 각각 배정받았습니다.
후보 등록은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내일부터 시작돼 대선 전날인 다음 달 18일 자정까지 22일 동안 사활을 건 승부가 펼쳐집니다.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엄정중립의 자세로 불법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선거가 국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투표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여야간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후보를 실패한 참여정부의 후계자로 규정하고 이번 대선은 국민통합 세력과 분열 조장 세력의 대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박근혜 후보를 유신 독재정권의 딸이라고 몰아붙이며 미래 지향 세력과 과거 회귀 세력의 승부라고 맞받아쳤습니다.
특히 사퇴한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층 가운데, 새로운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