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내년까지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에 유엔분리감시군 일원으로 주둔해 온 자위대 병력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정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관리들은 지난 1974년 이래 이스라엘과 시리아 간 정전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한 자위대를 현지 치안 상황 악화를 이유로 귀환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방위성 소식통은 유엔분리감시군 관할 구역에서 지난 7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교전을 벌인 뒤 자위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일본이 지난 1996년 처음 골란고원에 보낸 자위대는 지금까지 줄곧 주둔하면서 자위대로선 국외에 제일 오랫동안 배치된 평화유지군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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