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의 총격으로 뇌사 판정을 받았던 전직 프로복싱 3체급 챔피언 엑토르 카마초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24일) 사망했습니다.
카마초가 입원했던 외상센터의 센터장은 카마초가 심장 활동이 멈추는 심정지를 겪었다며 생명유지 장치를 떼낸 지 얼마 안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나흘 전 고향인 푸에르토리코 바야몬에서 괴한들이 쏜 총에 얼굴을 맞았던 카마초는 지난 22일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동승했다가 역시 총격으로 현장에서 사망한 친구의 호주머니에서는 작은 코카인 가방 9개가 있었으며 10번째 가방은 차안에서 열려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카마초는 1980년대와 90년대 세계 프로복싱 무대에서 슈퍼 라이트급과 라이트급, 주니어 웰터급을 석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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