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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뢰혐의 전 세무서장 인터폴 수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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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수입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전 서울 용산세무서장에 대한 인터폴 수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전 용산세무서장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현재 인터폴 수배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즉시 인터폴 수배 절차에 돌입했다. 강력사건의 경우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씨는 성동세무서장 재직 당시 담당 지역에 있는 육류수입 가공업체로부터 금품, 골프비 등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사 중이던 지난 8월 경찰에 사전 통보 없이 외국으로 출국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A씨의 동생은 대검찰청 소속 간부급 검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세무서장에서 용산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긴 A씨는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지난 9월 대기 발령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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