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제주 추자도 인근에는 참다랑어의 양식 연구와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JIBS 문상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원형 가두리에는 참다랑어들로 가득합니다.
두 달 전에 추자도 부근에서 어획된 참다랑어 치어들입니다.
치어 어획 기술이 확보되면서 양식업 육성에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태/양식업체 대표 : (참다랑어 치어)충분한 양이 확보되면 어민소득도 증대되고, 양식하는 업자들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추자도는 동중국해에서 산란한 참다랑어가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해, 회유성 어종인 참다랑어를 어획하기에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참다랑어 치어는 2년이 경과 하면 30kg이 넘게 자라 소비자 판매가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치어를 약 500g까지 키우는 중간 육성 단계가 고비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참다랑어 대량 종묘생산을 위한 활발한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미 육상 양식장에서는 상품 크기까지 키우는 양성단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기술력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양병규(연구사)/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 연구인력과 시설 등이 아직 열악한 부분이 많습니다. 기반시설 등이 접목될 때 큰 연구성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다랑어의 완전양식과 산업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