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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주부 500명 참여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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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성남지역에서 대규모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웅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가뜩이나 어려운 요즘 김장 비용때문에 걱정하는 분들 적지 않습니다.

성남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대규모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성남시가 돈을 댔고 부녀회원들이 손을 모았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가족들의 겨울을 책임지던 요리 솜씨 100단의 주부들이 이번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잘 절인 산지직송 배추에 천연 양념을 슥슥 버무리니 먹음직스런 김장 김치가 툭툭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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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춥고 몸도 힘들지만 김치를 맛있게 먹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니 즐겁기만 합니다.

[최우리/성남시 태평2동 :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이라는 자체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힘들지 않아요.]

한 쪽에서 흥에 겨운 주부들이 춤과 노래로 피로를 잊게 해주고.

[이남순/성남시 신흥3동 :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게 기쁘고 너무 감사하죠.]

한 박스에 김치 7포기씩.

이날 하룻동안 모두 1만 8천 포기, 4천 300박스가 만들어 졌습니다.

배추와 양념값 2억 원은 성남시가 마련했습니다.

성남 농산물 유통센터를 운영하면서 조성된 공익자금의 일부입니다.

성남 새마을 부녀회원등 주부 500여 명이 김장 나누기 봉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 겨울을 나는 것도 고민일텐데, 이렇게 농수산물 유통센터와 새마을 부녀회에서 같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니까 시장으로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성남시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 다문화 가정, 그리고 저소득 소년 소녀 가장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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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예산의 30%가 복지 분야 예산으로 짜여졌습니다.

복지분야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등을 위해 쓰여지게 됩니다.

성남시는 내년 예산을 2조 1천 100억 원 규모로 짜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12.4% 2천 300억 원 많은 것입니다.

이 가운데 영유아 보육을 도와주고 사회취약 계층을 지원해 주는 예산이 30.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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