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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칠 것 없어서 홧김에…' 여관 방화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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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경찰서는 여관 창고에 불을 지른 혐의로 25살 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씨는 오늘(21일) 새벽 2시45분쯤 속초시 금호동의 한 여관 3층 비품창고에 라이터로 불을 내 52살 최 모 씨 등 투숙객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객실과 복도 등 내부 330㎡를 태우고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유 씨는 경찰조사에서 여관에 투숙한 뒤 훔칠 물건을 찾으려고 비품창고를 뒤지다 마땅히 훔칠 물건이 없어 홧김에 불을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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