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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광원목재, 불법행위 개선 요구 '고공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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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의 광원목재 노조 이승범 지회장 등 2명이 근로시간 보장, 임금보전 등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오늘(20일) 오전 7시20분 쯤 이 지회장과 조합원은 공장 정문 인근에 설치된 40미터 높이의 구조물에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현행 2조 2교대 근무를 3조 2교대로 변경하고, 평균 420시간 근무 기준으로 시급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사측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보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회사 측은 3조 2교대와 임금 85% 보전에 대해서는 합의했지만, 평균 근무시간을 42시간으로 적용하는 것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정 미 위원장은 1년 내내 나뭇가루 날리는 악조건에서 휴일도 없이 일하면서 최저임금 수준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노사간 실무협상을 통해 시급 조정과 근무조건 등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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