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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짝퉁 장화 유통 일당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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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세관은 20일 외국 유명브랜드 제품을 본떠 만든 '짝퉁' 장화 11만 켤레를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로 김모(42)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버버리' 제품을 본떠 만든 짝퉁 장화 11만 켤레(진품시가 341억원 어치)를 중국에서 들여와 판매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컨테이너에 정상 물품인 일반 장화를 넣은 뒤 짝퉁 장화를 섞어 넣는 수법으로 몰래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세관의 한 관계자는 "많은 양의 물품이 컨테이너로 수입되면 세관 검사가 생략되거나 다량물품 속에 위조상품을 섞어 들여오면 세관검사에서도 적발되기 어려운 점을 악용했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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