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밤중 수백 명의 환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새벽, 타이완 타이베이 시의 한 종합병원에 화재경보음이 울려 퍼졌습니다. 병원 측은 급히 소방관과 구조대에 알리고, 입원해 있던 환자들과 응급실에 있던 환자들 390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그러나 병상 채로 뛰쳐나와야 했던 환자들은 병원 측의 대응에 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응급실 MRI 촬영실에서 처음 연기를 봤다는 증언을 토대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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