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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주면서도 불안…비비탄 총 안전 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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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은 플라스틱 총알을 발사하는 비비탄 총. 위험해서 아이들 사주기 불안해하셨던 부모님 많으실텐데요. 앞으로는 비비탄 총의 안전기준이 강화됩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문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비탄 총.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사주긴 하면서도 엄마들 마음은 불안합니다.

[황미현/서울 면목동 : 유리도 깰 수 있고, 다치기도 하고 하니까. 조심해서 하라고 하기는 하는데 안 사주고 싶어요.]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장난감 무기류에 의한 안전사고 가운데, 73%가 비비탄 총 사고였습니다.

유형별로는 비비탄이 얼굴에 맞거나 코나 입으로 들어가 병원을 찾은 경우가 97%에 달했고, 사용 제한연령을 8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도 사고의 절반 이상이 7살 이하 어린이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안전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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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색과 구별되는 색상으로 사용 연령을 표기하도록 하고, 안경 의무 착용 관련 문구를 다른 문구보다 최소 50% 이상 더 크게 표기하도록 했습니다.

또 기표원이 개발한 이중안전장치는 방아쇠 부분에 설치하면 안전장치를 해제하기 전에는 발사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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