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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민생 행보 주력… 야권 후보 단일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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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후보는 야권 단일화 움직임에 민생 행보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대신 새누리당 지도부가 비난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후보는 농업경영인 토론회에 참석해 "농업을 시장기능에만 맡겨 둘 수 없다"며 농업 분야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농업은 국민의 소중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 산업이자 안보 산업입니다. 당연히 농업을 키워야합니다.]

직불금 인상과 농자재 가격 안정,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 농업 5대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번 주 중에 교육과 복지 공약도 잇따라 내놓으면서 민생 정책 행보에 주력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오늘(20일)은 전국기초광역의원 결의대회에 참석해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를 관람하고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마련 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야권 후보들을 상대로 공세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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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민주당 집권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그만두라고 비난했습니다.

[김성주/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 안철수 후보가 지금 곧 용퇴하지 않으면 본인의 순수한 동기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 소속 국회 정보위원장 서상기 의원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요청을 거부한 원세훈 국정원장을 고발하면서 문재인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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