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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공습 엿 새째…사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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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이 엿새째 이어져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의 계속된 폭격으로 팔레스타인 측 사상자는 사망자 95명을 포함해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민간인이 절반을 차지하고, 어린이도 30명 가까이 달한다고 현지 의료진이 전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에서는 하마스의 로켓포 반격으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50명 넘게 다쳤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맹폭이 이어지면서 하마스의 반격은 점차 잦아드는 분위기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공습을 시작한 지난 14일 이후 지금까지 가자지구 내 목표물 1,350여곳을 타격했고, 아이언돔으로 로켓포탄 302발을 요격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집트의 중재로 휴전 협상에 나섰지만, 이스라엘은 접경지대에 대규모 병력과 탱크 등을 배치하는 등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 해제, 하마스 지도부 암살과 군사 작전 중단 등을 정전 합의의 선결 조건으로 요구한 반면,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먼저 로켓포 공격과 무기 밀수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모든 이해 당사자들과 해결책을 적극 모색 중"이라면서 "확전일로로 치닫고 있는 이번 사태가 해결될 것인지는 향후 24∼48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이집트의 중재 노력에 협조해 휴전에 합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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