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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후 폭력 휘두른 50대 등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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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을 투약하고 주변 상인들과 내연녀 등을 협박, 폭행한 혐의(흉기 협박 등)로 오모(53)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씨는 지난 10월 10일 필로폰을 투약한 채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식당에 찾아가 자신을 욕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여주인에게 흉기를 겨누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내연녀에게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혁대로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오씨는 경찰의 수사 착수 사실을 알고 피해자 등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도록 협박하다가 대전으로 도주했다.

오씨는 체포 당시 마약 투약 흔적을 감추려 머리털 등 체모를 탈색하거나 모두 깎아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한 오씨에게 필로폰을 팔고 자신들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5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필로폰을 제공받아 상습 투약한 이모(51)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8월 30일 전남 광양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내연녀 등과 필로폰을 맥주에 타 마시는 등 6차례에 걸쳐 상습 투약한 혐의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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