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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은 트럭에 '쾅'…잇단 빗길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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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내린 비로 도로가 많이 미끄럽다 보니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신승이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차량들이 심하게 부서진 채 도로 위에 어지럽게 얽혀 있습니다.

오늘(17일) 새벽 2시쯤 서울 응봉동 도로에서, 32살 유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 버스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32살 서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유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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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쯤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55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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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52살 이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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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부산시 하단동에서는 화물차가 25톤 트럭을 들이 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84%로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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