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수학여행 온 고등학교 학생끼리 패싸움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3시15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 숙박시설에서 경북 소재 고등학교 학생 A(17)군이 경기도의 한 고교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싸움이 났다.
A군은 상대 학생이 휘두른 둔기에 얼굴을 심하게 다쳤고 양쪽 학교 학생 13명이 싸움이 붙는 사건으로 번졌다.
경찰은 학생 등을 상대로 싸움이 나게 된 경위와 가해 정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경북의 해당학교 관계자는 "상대 학교 학생들이 숙소 베란다로 1차로 들어왔다가 경비원들의 제지를 받은 뒤 학생 6명이 경비원의 제지를 뿌리치고 또 들어와 우리 학교 학생들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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