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용역을 동원해 오피스텔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58살 백 모 씨와 4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백 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용역 80여 명을 데리고 양평동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가 자신들이 임원으로 있는 회사가 오피스텔 시행사로부터 받은 채권 20억 원에 대한 유치권을 행사하겠다며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행사로부터 받은 20억 원의 채권양도 통지서를 근거로 유치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유치권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다른 증빙서류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동원된 80명의 용역에 대해서도 폭력에 적극 가담한 5명과 열쇠수리공 1명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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