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훔쳐 본 비밀번호로 빌라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고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43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11시 20분쯤 김해시 어방동 65살 한 모 씨 빌라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6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마침 귀가한 한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해 손발을 묶은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배달원 행세를 하며 엘리베이터 주변이나 계단 위에서 기다리다 주민들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보고 비밀번호를 메모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수첩에 인근 지역 3곳의 주소와 비밀번호가 메모된 것을 참고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