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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플로리다주 오바마 승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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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최대 접전지인 플로리다주에서 민주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인단 수를 늘리는 한편 미국 내 주요 접전지에서 거의 모두 승리를 거두게 됐습니다.

플로리다 선관위는 어제 저녁까지 오바마 대통령이 49.9%, 롬니가 49.2%를 득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검표작업이 진행 중인 카운티 3곳 중 두 곳은 민주당 성향이 강한 지역입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의 득표 수 차이는 겨우 5만 8천1백표이며, 조지 부시 대통령은 2000년에 겨우 537표 차이로 승리해 백악관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편, 플로리다주 관리들은 언제 개표가 끝날 지 예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변이 없다면 선거인단 수가 오바마는 332석, 롬니는 206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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