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 무역지표 등이 양호하게 나왔음에도 곧 닥칠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1.47포인트(0.94%) 떨어진 12,811.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7.02포인트(1.22%) 내린 1,377.5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1.70포인트(1.42%) 하락한 2,895.58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전주보다 8천 명 감소한 35만 5천 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6만 5천 명보다 적은 것이지만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통계집계가 제대로 안됐다는 점에서 시장에 별 힘을 주지 못했다.
9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월 수정치인 437억 9천만 달러보다 5.1% 줄어든 415억 5천만 달러였다.
이는 2010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시장예상치 450억 달러보다도 적어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이제 투자자들이 재정절벽 문제를 다시 걱정하기 시작해 주가는 오름세를 지키지 못했다,.
유로존 회원국들이 그리스에 대한 지원결정을 이달 말까지 늦추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와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다.
애플은 하락세를 지속해 4% 가까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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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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