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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정절벽 우려…오바마, 상하원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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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은 다함께 앞으로 나아가자고 웅변했습니다만, 미국의 현실은 낭떠러지 앞에 서 있습니다. 이른바 재정절벽입니다.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이 설명하겠습니다.

<기자>

재정절벽은 올해 연말까지 적용되는 세금 감면이 끝나면 미국 연방 정부가 재정 적자를 해결하려고 지출을 대폭 축소해 경제가 위축될 수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미국이 재정절벽으로 추락하지 않으려면 오바마 대통령이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과 증세와 연방 지출 삭감등에 대한 타협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이 확정된 직후 공화당 소속의 존베이너 하원의장 등 상하원 지도부에 전화를 걸여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간단한 수단인 증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타협안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당선을 지켜본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8일) 백악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캐머런 영국총리,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싱 인도총리등 13개국 정상에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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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이 확정되는 순간부터 전세계 정상들로부터 축하메시지를 받았으며 감사전화를 통해 세계적인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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