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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언어·수리 쉽고 외국어 어렵게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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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금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언어와 수리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나가있는 우상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오늘(8일) 오전 8시 40분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전국 119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는 별 사고 없이 차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심의 초점인 난이도와 관련해 출제를 맡은 교육과정평가원은 언어와 수리 영역에서는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지나치게 쉬웠다는 평을 받은 외국어 영역의 난이도만 조금 어렵게 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교육당국이 지난해부터 유지해온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출제 난이도를 조정하겠다는 원칙을 고수했다는 설명입니다.

[권오량/수능 출제위원장 :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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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모의고사와 비교해서는 너무 어렵다고 평가된 수리와 외국어 영역은 난이도를 낮추고, 쉬웠던 언어 영역은 조금 어렵게 출제했다고 말했습니다.

수능출제본부는 또 수험생들의 수능 준비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EBS 교재 연계율을 지난해와 같이 70% 이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교시 언어 영역의 경우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연계율을 72%까지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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