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수술을 받은 뒤 심한 우울증을 앓던 50대 여성이 남편을 흉기로 살해하고, 본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7일) 오후 4시 반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주택에서 51살 김 모 씨와 남편 이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건 현장에선 흉기가 발견됐고, 김씨와 이씨는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김씨가 2개월 전 자궁경부암으로 수술을 받은 뒤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김씨가 남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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