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한미관계의 기본 틀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그렇지만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정세는 여전히 숱한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신성호 교수와 함께 한미관계의 현안과 앞날을 짚어봅니다.
<앵커>
오바마 대통령이 예상보다 상당히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는데요, 2기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정책, 그중에서도 한반도 정책, 큰 틀에서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신성호/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 일단 지금까지 해온 정책의 기본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북한 핵을 포기시키려는 노력이 지속될 것이고… ]
<앵커>
북한 김정은 체제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인식은 어떤지 그것이 또 궁금하고요, 또 하나 내년에 한국의 새 정권이 들어서면 남북한과 미국이 새로운 질서 틀을 모색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이는데 그 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신성호/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 그 이전에 있었던 김정일 정권이나 김정은 정권이나 근본적으로는 차이가 없다고 보고 있는 것 같고요…]
<앵커>
경제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미국이 자국산업 보호를 이유로 통상압력을 더욱 강화하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이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신성호/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 사실 그렇죠, 미국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보면 공화당에 비해 좀 더 보호무역주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앵커>
결국 내년에 출범하는 한국의 새로운 정부, 새로운 정권의 성격에 따라 한미 관계 전반에 큰 영향이 있고, 또 새로운 밑그림이 그려질 가능성이 크지 않겠습니까?
[신성호/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 다음번 한국에 들어오는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펴느냐가 결국 결정적으로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