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 오는 14일로 종료되는 1차 수사기간을 15일간 연장하는 방향으로 내부 검토를 마치고 이번 주말 연장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창훈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연장신청 여부에 대해 검토가 끝났고 이번 주중 진행되는 수사사항에 따라 최종적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특검보는 "연장신청을 한다면 금요일이나 토요일쯤이 될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 해외순방 중이어도 결재하시는데 지장이 있지는 않지 않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특검법에 따르면 수사기간은 오는 14일로 종료되고 1회에 한해 최대 15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대통령 승인을 얻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오늘 내곡동 사저 및 경호시설 부지 매입 과정에 관여한 청와대 경호처 직원 3명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했지만, 이들은 변호사 선임문제를 들어 출석을 하루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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