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7일) 조직의 세를 과시하려고 경주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이려고 한 혐의로 31살 황 모 씨와 30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주시내 폭력조직 '통합파'의 이탈 조직원과 잔류 조직원인 이들은 지난 4월 경주 동천동의 한 주차장에서 회칼, 쇠 파이프,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패싸움을 벌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구속된 황 씨와 김 씨는 직접 상대 세력 조직원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박종화 광수대장은 "이들이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주변을 지나던 많은 시민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며 "앞으로 조폭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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